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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L로 시작하는 데이터 분석 리뷰

"한빛미디어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이번에 한빛미디어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서 제공받은 책은 입니다. 어떤 분야이더라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 한다는 것은 보통 데이터로 시작해서 데이터로 끝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스템이 점차 복잡해짐에 따라 단순 디버깅만으로 시스템의 문제없음이나 개선 사항이 제대로 적용되었는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버그가 발생하지는 않는지, 의도한 개선 사항들이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테스트 데이터를 활용하게 됩니다. 따라서 을 제공받고자 하는 도서로 이 책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책의 구성은 데이터 분석가로서 SQL을 활용하기 위한 전반적인 방법들을 담았습니다. 사소하게 여겨질 수 있는 데이터를 분비하는 과정부터 시작해 다양한 도메..

서평 2022.08.27

<구글 엔지니어는 이렇게 일한다>

비주류 개발자이면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이 전공이 아닌 개발자로서 IT회사의 문화나 개발 철학, 프로세스 등은 항상 동경의 대상이었습니다. 실질적으로 들어본 적도 없고, 어떻게 일하는지 정확히 본 적은 없지만 막연히 좀 더 유연한 근무 환경과, 최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기법들이 적용된 프로세스들, 수평적인 문화 등 멋진 근무 환경에서 일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죠. 책은 막연한 동경심을 넘어 현재 내가 있는 곳을 더 멋진 개발 프로세스를 갖는 곳으로 바꾸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안되면 나중에라도 활용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책은 크게 4가지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제 문화 프로세스 도구 전제 부분은 나머지 파트에서 자주 언급되거나 설명의 토대가 되..

서평 2022.07.31

[나는 리뷰어다]핸즈온 데이터 시각화 간단 리뷰

"한빛미디어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는 제목 그대로 "직접 해보는" 데이터 시각화에 대한 책입니다. 하지만 단순 몇 가지의 예제만을 가지고 지루하게 반복하지 않고, 데이터 시각화에 대한 철학부터 시작해 다양한 툴을 소개하고, 다양한 시각화 예시를 여러 가지 툴을 활용해 장-단점을 비교해가며 최종적으론 효과적인 데이터 스토리의 전달 방법까지 깔끔하게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데이터의 시각화를 처음 시도해보는 초보부터, 몇몇개의 플랫폼이나 툴을 활용한 시각화 전문가들까지도 다양한 방법으로 읽어가며 좋은 예시들을 배울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이제 막 시각화에 입문한 사람은 첫 장부터 차근차근 읽어가며 데이터 스토리에 대한 철학부터 시작해 다양한 툴과 다양한 시각화 방법..

서평 2022.07.16

[남독] 에이트를 읽고나서

지금은 인공지능 시대? 지금은 바야흐로 인공지능 시대이다. 미국의 IBM사에서 만든 딥블루가 1996년 처음 세계 체스 챔피언 그랜드마스터 가리 카스파로프를 한번 이겼고, 1997년 디퍼 블루가 최초로 최종 승리를 이루어 냈다(링크). 2011년에는 왓슨이라는 이름의 인공지능이 미국의 유명 퀴즈 쇼인 제퍼디(Jeopardy!)에 출연하여 최다 연승을 기록하기도 하였으며 역대급 챔피언 브래드 러터를 제치고 완승하기도 하였다(링크). 구글로 유명한 알파벳의 산하에 있는 구글 딥마인드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바둑 기사인 알파고는 2016년에 한국의 이세돌 구단과의 단 한번의 패배를 허용하긴 했지만, 대승을 거두며 대한민국에 인공지능 바람을 불러 일으키기도 하였다(링크). 도대체 인공지능이란 것이 무엇이기에 인간의..

서평 2022.06.06

🧐프로그래머스 2022 Dev-Matching 챌린지 후기

정말 오랫만에 머신러닝 문제에 도전해볼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마침 이번 챌린지를 통해 채용 가능한 기업 중에 관심이 가는 곳도 있어 겸사겸사 꿀같은 토요일 하루를 통채로 사용해 도전해 보았네요 안타깝게도 머신러닝 관련 스킬이 부족해 좋은 성적은 못 거두었을 것 같지만 간단히 느낀점을 정리해보자면 ⭐️ 문제와 조건을 잘 읽어 보자! 이번 챌린지에서 가장 골치아팠던 부분은 어떻게 답안을 제출해도 0.0의 점수를 기록했던 것 입니다. 결과적으론 예제 코드만으로는 부족했고 sample submission 파일을 열어 제대로 확인을 해봤어야 했습니다.. ⭐️ EDA는 시간을 들여서 제대로! 데이터 불균형 문제는 머신러닝 필드에선 흔하지만.. 아직은 예제 데이터만으로도 허덕이는 실력이라… 처음으로 고민을 해본 것 ..

후기 2022.05.28

[남독] 인간 불평등 기원론, 장 자크 루소

얼마 전 를 읽으며 "루소 처럼 걸어라"라는 챕터를 감명깊게 읽었던 적이 있었다. 철학자들이란 책상 머리에 앉아 잉크를 잔뜩 뭍힌 펜을 들고 빈 여백의 종이를 바라보며 머리를 싸매고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상상을 해왔었는데, 자연을 만끽하며 거니는 루소의 이야기를 들으며 단번에 철학에 대한 매력을 알게 된것만 같았다. 당시에는 루소의 저서를 특별히 찾아 볼 생각은 못하고 있었지만, 미국의 시카고 대학에서 권장하는 도서 목록인 시카고 플랜을 보고 독서에 대한 새로운 다짐을 하였다. 대부분의 대한민국에서 기초 교육을 받아본 사람이라면 "사회 계약론"에 대해 들어본 적은 있을 것이다. 국가는 시민의 필요로 의해 만들어진 약속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이 이야기는 중학생인가 고등학생 때 어렴풋 사회 수업 시간에 지나가..

서평 2022.05.21

[나는리뷰어다] XGBoost와 사이킷런을 활용한 그레이디언트 부스팅

"한빛미디어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캐글 초보의 험난탄 캐글 도전기 한창 딥러닝에 대한 관심이 떠오를 무렵 다양한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다 캐글에 대해 알게 되었다. 캐글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구글의 자회사이며 데이터 과학자나 기계학습 연구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이자 경쟁의 장이다. 3년쯤 전에 처음 캐글을 접하게 되면서 처음 데이터 분석에 발을 딛게 되었다. 대부분이 그렇지만, 캐글의 타이타닉 대회를 시작으로 향후에는 상금이 걸린 대회까지 입상을 하는 상상을 하며 도전해보았지만 생각보다 타이타닉 대회의 벽이 높게만 느껴졌다. 기계학습이나 데이터 분석에 대해 하나도 알지 못하는 상태로 도전하다 보니, "df.head()"를 통해 확인한 데이터 테이블의 벽은 높게만 느껴졌다. 도..

서평 2022.05.21

Windows 상에서 Cmake로 간단히 빌드해서 출력해보기

https://google.github.io/googletest/quickstart-cmake.html Quickstart: Building with CMake GoogleTest - Google Testing and Mocking Framework google.github.io 우선 google test를 개인적인 프로젝트에 적용해보고자 cmake로 빌드하는 과정에서 작은 고민이 생겼었다. Linux에서는 아주 간단한 세줄의 명령어만으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윈도우상에서 cmake로 빌드를 시작하게 된다면, 비주얼 스튜디오의 솔루션 파일(*.sln)이 출력되어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고민이 들었다. 가령 Linux던 Windows던 "cmake .." 라는 명령어를 터미널에 입력하기만 하면..

프로그래밍 2022.05.08

지속가능한 SW 개발을 위한 코드리뷰

이번 포스팅은 지난 4월 27일에 우아한테크세미나에서 진행했던 백명석 연사님의 영상을 보고 내용을 정리해보고 싶어 적게 되었습니다. 영상의 내용에는 왜 코드 리뷰가 필요한 지부터 시작하여 실질적인 코드 리뷰 절차와 팁들에 대해 다루고 있지만, 제 포스팅에서는 실질적인 리뷰 절차와 기법들에 대해서만 간단히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의 영상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코드 리뷰 절차 코드 리뷰는 저자, 리뷰어, 변경 내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저자의 경우 코드의 작성자로써 자신이 작업한 코드 변경 내역을 리뷰어들에게 리뷰를 요청하게 된다. 리뷰어는 저자로부터 받은 변경 내역을 확인하여 코드를 읽고 병합(merge) 요청을 받아들일지 결정하게 된다. 변경 내역의 경우 리뷰 시작 전..

프로그래밍 2022.05.01

[남독] 소크라테스의 변명

소크라테스의 변명 속 이야기는? 소크라테스는 고전 철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유명한 인물 중 하나입니다. 어디선가 들은 재미있는 일화로는 소크라테스가 책을 아주 싫어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 이유가 살아있는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 죽은 책을 읽는 것 보다 더 좋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때문인지는 몰라도 소크라테스는 당대 유명한 철학자임에도 불구하고 그가 직접 쓴 책은 단 한권도 없다고 합니다. 은 이러한 소크라테스의 최후의 순간을 제자 플라톤이 써내려간 책으로써 소크라테스의 모습을 옅볼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소크라테스는 땅 아래의 일들과 하늘의 일들을 탐구하고 더 약한 논변을 더 강하게 만들며, 다른 사람들에게 바로 이것들을 가르침으로써 불의를 행하고 있고 주제넘은 일을 하고 있다. 중 ..

서평 20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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