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남독] 스벨트 앤 새퍼 인 액션, 웹린이의 감상평

작삼심일 2021. 8. 15. 11:35

스밸트 앤 새퍼 인 액션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마크 볼크먼의 <스밸트 앤 새퍼 인 액션>은 이미 자바스크립트, HTML, CSS에 대한 어느 정도의 지식이 있고, 다양한 프레임워크에 대한 사용 경험이 있는 개발자를 위한 책입니다. 저 같은 경우 이제 만 3년이 된 신입 티를 벗으려고 하는 개발자입니다. Matlab을 통해 개발자 세상에 입문하였고 C/C++을 주로 활용하고 이제 막 파이썬을 통한 데이터 분석이나 딥러닝을 공부하고 있는 연구원이라 웹 개발에 대한 지식, 특히 자바스크립트나 HTML, CSS에 대해선 어지간한 초보 개발자만큼도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한빛미디어의 <나는 리뷰어다>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가고 있었는데, 최근 웹 개발에 대한 욕심도 생겨(소소한 토이 프로젝트 하기엔 웹 개발이 필수라고 생각이 들어) 이 책을 골랐는데, 웹린이의 입장에서는 조금 난해하게 다가왔습니다. 다만, 이 책의 구성이 안좋거나 스벨트라는 프레임워크가 복잡하고 어려워서 발생한 문제라기 보단 저의 웹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서 발생한 문제였습니다.

책의 구성은 여타 다른 개발 도서와 유사한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나름의 차별점으로 보였던 부분은 "여행용 물품 체크리스트"를 스벨트의 기능을 하나씩 익혀가며 업그레이드 하는 형식으로 제공되고 있어 하나의 포트폴리오를 만드는데 있어서는 나름 성취감 있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예제문들 사이사이에도 디테일한 설명들과 치밀한 구성 또한 이 책의 충분한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스벨트 앤 새퍼 인 액션>에서 주장하는 스벨트 프레임워크에 대한 다양한 장점들이 다른 웹 개발 프레임워크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다면 조금 더 와닿을 수 있었겠지만, 웹린이에게는 자바스크립트보단 가독성이 높게 개발이 가능해 보인다 정도로만 이해되었습니다. 웹 개발에 대한 어느정도의 이해가 있는 개발자라면 한번쯤 읽어봐서 스벨트라는 프레임워크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것도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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