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켈튼의 현대 화폐 이론(Modern Money Theory, MMT)에 대한 책으로 생각해보지도 못했던 '돈'에 대한 흥미로운 시각의 주장을 들려준다. 고대부터 인류는 필요한 물건을 구하기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치 있는 물건과 교환을 하였다. 지금까지는 이러한 물물교환이 점차 발전해 나가면서 서로 다른 수요를 맞추기 어려워 사회적인 합의를 통해 특정 물건(가령 조개라던가, 금속, 현대로 와서는 지폐)을 중간 매개체로 활용하기 시작한 것이 화폐의 발달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화폐의 본질 에서는 MMT의 아버지라 불리는 워런 모슬러라는 성공한 월 스트리트의 투자자의 말을 빌려 새로운 관점의 화폐의 본질을 보여준다. 위의 그림은 일부분을 발췌한 것이다. 이 그림에서 모슬러는 자녀들에게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