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미디어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개발자에게 가장 필요한 기술은 무엇일까? 프로그래밍 언어 숙련도, 다양한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신기술에 대한 이해도 등 다양하게 있겠지만 주어진 데이터로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 능력 또한 중요하다. 특히 문제점을 발견 하였을 때, 이를 고치기 위해서는 문제점이 어떤 것인지 관리자를 설득할 수 있어야만 유려한 코딩 실력을 뽐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데이터 스토리는 많은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이 된다. 특히 이전에 읽어보았던 바바라 민토의 "논리의 기술"을 읽으면서 알게된 피라미드 원칙에 따른 논리 구조가 지극히 효율적인 글쓰기 방법이라면 낸시 두아르테의 "데이터 스토리"는 한 단계 더 나아가 흡입력 있는 이야..